엑소부터 인피니트, 에프엑스까지 연예계 대표 아이돌 스타들이 뮤지컬 [인 더 하이츠]로 뭉쳤습니다.
특히 생애 첫 뮤지컬 도전에 나선 엑소의 첸은 뛰어난 가창력은 물론, 감성 짙은 연기까지 완벽히 선보였는데요. 그 현장을 조수희 기자가 다녀왔습니다. 지금 함께 보시죠.
그룹 엑소의 첸이 가요계를 넘어 공연계까지 점령에 나섰습니다.
[현장음: 첸]
저도 이번에 첫 뮤지컬인데요
지난 19일 첸이 출연하는 뮤지컬 [인 더 하이츠] 연습실 현장이 공개됐는데요.
[현장음: 첸]
안녕하세요 이번에 베니 역을 맡게 된 엑소의 첸입니다
데뷔 후 처음으로 뮤지컬 도전에 나선 첸은 '열심히 하겠다'며 다부진 각오를 전했습니다.
[현장음: 첸]
사실 저한테는 큰 도전이기때문에 그렇게 제가 고르고 따지고 이러진 않았던 것 같습니다 정말 그냥 열심히 하고 싶었고
엑소 멤버들의 응원도 이어지고 있는데요.
[현장음: 첸]
특히 백현이가 사실 저희 멤버들 중에서는 한번 뮤지컬 경험이 있어요 그래서 백현이한테 많은 조언을 얻고 다른 멤버들도 옆에서 많이 응원해주고 있습니다
앞서 첸은 드라마 [괜찮아, 사랑이야] ost를 통해 감미롭고도 뛰어난 가창력을 입증했습니다.
이날 현장에서도 그 실력을 발휘했는데요.
[현장음: 첸]
약속해 나와 지금 이 순간~~ 그 누구도 막을 수 없어 지금 이 순간~~
더불어 짙은 감성 연기로 보는 이들의 눈과 귀를 사로잡았습니다. 첸을 비롯해 샤이니의 키, 인피니트의 성규 등 화려한 캐스팅으로 시선을 압도하는 [인 더 하이츠]
[인터뷰:키]
뮤지컬에서 랩을 하는 건 처음인거 같은데 랩을 한국말로 다시 플로우랑 라임을 짜는 게 오히려 더 창작에 힘이 들었던 거 같은데 많이 노력하고 있으니까 그 부분도 봐주시면 좋을 거 같아요
[인터뷰:성규]
세 번째 작품을 하게 됐는데요 일단 이 작품을 통해서 굉장히 멋진 작품인데 저도 더 성숙하고 발전된 모습을 보여드렸으면 하는 기대감을 가지고 있습니다
최근 복면가왕의 최대 수혜자로 등극한 에프엑스의 루나도 함께 합니다.
[현장음: 루나]
저도 이 작품에 참여하게 됐을 때 더 많이 부담감도 있었지만 자신감도 얻게 되고 보러 오시는 분들께서 이 작품에 대한 기대와 그리고 저의 노래 많이 기대하고 오셨으면 좋겠어요
이렇듯 아이돌 군단 출연에 힘입어 예매 랭킹 1위에 오르며, 돌풍을 예고하고 있는데요. 또 한번 아이돌이라는 편견을 깰 뮤지컬 [인 더 하이츠]는 오는 9월 4일부터 공연됩니다.